Facebook
From Bulky Mosquito, 3 Years ago, written in Plain Text.
Embed
Download Paste or View Raw
Hits: 52
  1.  <p>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현상으로 롤을 잠시 동안 접거나 아니면 한동안 하지 않으신 분들이 꾀나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2019년 롤드컵은 LCK에게 18년이 단순히 세대교체로 인한 부진의 해였는지 아니면 몰락의 시발점인지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라인전 페이즈가 애매한 왕귀챔이나 단순히 상대를 당황시킬 수가 있는 픽, 장인어른형 픽윅드의 이렐리아라던가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와는 다르게 여러 문제로 인해 유저 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고 하네요. https://ryzeteam.com/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그리핀과 경험 부족을 무력하나로 메꾸던 담원이 결국 세계구급 팀들의 기량을 모두 발휘해야하는 본선 8강에서 탈락했으나 신인에 해당하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것을 발판삼아 다음에는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해볼법하다는 여론도 만만찮다. 역대 유럽의 롤드컵 4강 진출 실패 사례가 이 2번이라는 점에서 현재 유럽의 슈퍼팀인 G2나 프나틱이 LEC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맞지만 반대로 갑자기 부진하면 LEC의 하락을 주도할 지도 모르는 불안 요소가 남아있다. 반면 타 지역은 유럽의 3시드인 G2가 조별리그에서 우승후보 1순위인 RNG를 격추시키고, 북미가 원년 이후로 8년만에 롤드컵 4강 대열에 합류하고, 맹주 프나틱이 8년만에 롤드컵 결승에 오르는등의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19시즌, 18년도 스토브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엑소더스라고 말할정도의 대격변이었던 14년도 스토브리그급 대격변이 일어났고, 결국 SKT가 스프링 시즌 결승에서 그리핀을 3:0으로 꺾으면서 MSI에 진출하였지만 아쉽게 MSI에서 G2에게 접전 끝에 4강에서 탈락하였고, 지난해 롤드컵 우승팀인 IG도 TL에게 4강에서 예상외로 무기력하게 패배함으로써 북미와 유럽의 뚜렷한 성장세가 드러났다.</p>
  2.  
  3.  <p> <span style="font-style: oblique;">오히려 EU메타를</span> 시작한 프나틱 초기 멤버들(일명 구나틱)과 스노우볼링의 정석을 정립한 갬빗 게이밍의 멤버들 대부분이 개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잃자 유럽의 팀적 유산은 후배 팀들에게 전해지지 못했고, 4년간 라인스왑과 오브젝트 컨트롤을 가장 못하는 지역이었다. LCK는 형평성을 고려해 각 팀에서 골고루 선수를 발탁한 반면, LPL에서는 순수 중국인으로 이루어졌을 때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RNG 중심의 선수를 발탁함과 동시에, 각 팀의 코치들이 모여 이번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전략을 세웠을 정도로 리그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다. 게다가 은근히 솔로라이너 풀은 중국 이상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빡빡해서, 현지인들과의 경쟁을 뚫어낼 실력이면 그 연봉에 굳이 다른 지역 다 거르고 유럽을 선택할 이유가 더욱 없다. 예전까지 늘 한국을 모방하려 했지만 2015년 딱 1년을 제외하면 중국 대만은 물론 그 북미보다도 한국식 턴게임과 땅따먹기를 체득하지 못하던 지역이 바로 유럽이었다. 한때 기복의 소아즈 외에는 북미보다 풀이 훨씬 안습했던 탑솔러도 오도암네, 비지챠치, 카보차드의 2015년 빅3을 기점으로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이후로 원더, 알파리, 브위포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계속 키워내고 있다. 신생 팀이기에 많은 사람이 진출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고 2015 롤챔스 스프링에서는 정규 시즌 8위를, 2015년 서머 시즌에는 7위를 기록하면서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p>
  4.  <p> 대한민국에서는 국내 최고 인기를 끌고있는 E스포츠 대회로 리그오브레전그(LOL,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이 개막한다고 합니다. 더 자세히 따져보면 리그제로 전환한 2015년부터의 4대 리그의 역대 우승팀 개수를 보면 중국이 7개, 한국이 4개, 미국이 4개인 반면 유럽은 2개에 불과한데, 2개의 슈퍼팀이 부진했던 대표적인 사례로 2014 롤드컵에 유일한 슈퍼팀인 프나틱, 이를 꺾고 서머 우승한 얼라이언스마저 부진해버리자 전원 8강 탈락이라는 대참사가 터지고 G2가 암흑군주이던 시절 2016 롤드컵은 다행히 H2k의 선전으로 유럽이 4강에 진출했으나 결국 2017시즌에 유럽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8.15 전령 사건, 철라뎃 사건, 갱라뎃 사건이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롤드컵' 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등 리그오브레전드 국제 대회와 이벤트 개최 지역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모바일 리그오브레전드인 와일드리프트는 2019년 10월 16일 리그오브레전드 10주년 기념 영상에서 첫 공개되었으며 리그오브레전드의 IP를 활용하여 제작된 리그오브레전드 모바일 게임입니다. 다만 2019년 MSI의 처참한 성적을 기점으로 국내에 퍼졌던 비관론은 다소 덜해졌다. 2019년 G2가 MSI 대회 우승컵을 차지해 롤드컵 시즌1 이후로 국제대회에서 8년만에 우승함으로써 롤드컵 우승까지 달성하라리라는 기대치가 매우 높았으나, &quot;북미나 유럽은 잘하는 팀이 한 두개 정도 있다. 한편 한국엔 7팀 정도, 중국에는 7-8팀 정도가 잘한다. 사실상 EU는 슈퍼팀을 만들어야 경쟁이 된다.&quot;는 G2 감독 그랩즈의 말대로 G2와 나머지 팀들의 실력 차이가 너무 큰 상황이다. 하지만 시즌 6을 기점으로 EU는 양쪽에서 도저히 다 한국에게 안되는 반면 LMS는 기초체력이 약하니 나머지 3지역 상대로 평균적인 성과가 나쁘면서도 오히려 장점을 극대화해서 한국을 가끔 잡곤 했다.</p>
  5.  <p><i>This data was done by http://gsa-online.de/ !</i></p>
  6.  <p> <span style="font-weight: 600;">가끔 프로씬에서</span> <span style="font-weight: 800;">펜타킬을 한 선수와 못</span> <span style="font-style: oblique;">한 선수로 나뉘어</span> 펜타킬도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AOS라는 장르 특성상 이러한 행위는 의미가 없다. 팀 게임이고 통계상 후반 화력을 책임지는 원딜이 펜타킬을 먹기 유리할 수밖에 없던데다, 특히 LCK의 경우 킬스틸을 통해 펜타킬을 서로 못 하게 막는 경향이 강한지라 오히려 매너펜타의 사례가 희귀하기 때문.하지만 한일전에서 그 규칙이 깨졌다. 한국을 앞섰다고 하면서도 서너 팀 빼고는 용병 2명씩 꽉꽉 채워쓰는 중국과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 물론 후자의 경우 후반 한타에서 4명이 사망했고 넥서스까지 밀릴 상황이 확실한 경우 웬만해선 펜타킬을 주는 게 매너다. 한 플레이어가 쿼드라 킬을 달성할 경우 특별한 상황이 없다면 다른 아군들은 해당 플레이어가 펜타킬을 따도록 킬을 몰아 줘야 하며, 살아남은 한 명은 도망치지 말고 죽어서 펜타킬을 달성해 줘야 한다는 매너 내지는 불문율이 있다. 반면 LCS는 메타 적응에 실패하여 LEC와는 격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게 되었는데, 그래서 LEC 팬들은 더이상 LCS가 아닌 LPL과 LCK를 라이벌로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현재 최고의 폼이 아닌 선수가 출전했다는 조건은 중국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변명은 될 수 없다. 이로써 더 이상 동양의 리그만 세계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 세계 각지역의 팀 모두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었다.</p>
  7.  <p>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2017년이 끝난 시점에서</span> 국제 대회에서 한국팀이 출전했을 때 2번 이상 한국팀이 우승을 실패한 대회는 IEM밖에 없었고 2번째로 우승 실패한 대회는 IEM의 리그 오브 레전드 마지막 대회가 되었다. 현재 앞으로 계속해서 열리게 될 국제경기의 결과에 따라 몇 년 내로 LCK의 위상은 더 이상 최고가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것이지 밥먹듯 왕좌에 오르며 세계를 휩쓸던 2018년 이전의 LCK가 갖고 있던 위상은 잃었다는 것을 확정지었다. B조도 젠지가 겨우 1위로 진출했지만 DRX마저도 탈락해버렸고, 젠지 역시도 4강에서 압도적인 체급 차이로 TES에게 0:3 패배를 당해버리면서 대회 전적 LPL 상대 4승 8패, 심지어 2승은 맛이 아주 단단히 갔던 IG에게 얻은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완패를 당했으며 오히려 LPL과의 체급 차이만 더더욱 벌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그 SKT마저 G2에게 큰 격차로 패배하며 2019년에도 LCK의 부활은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는데 그쳤다. 이러한 태도 이외에도 기본적인 자본 투자 측면에서도 이미 그 차이를 달리하기 떄문에 LCK는 점점 셀링리그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간접적으로 증명이 된 셈. 그동안 타 리그들의 롤모델로 삼아져 끊임없이 도전받던 LCK가 이윽고 최강의 자리에서 한 번 내려옴으로써 정말 근소할 정도로 타 리그들이 LCK와의 수준 차이를 야금야금 좁혀 왔음을 느낄 수 있다. 상대 라이너나 정말 강력한 순간 폭딜러가 있다면 탈진이 좋고 몸이 약한 적을 라인에서 만나면 점화를 들어줍니다.</p>
  8.  
captcha